경부고속철도 차량 선정,대통령선거 이후로 연기...정부

정부는 현재 TGV ICE 신간선등 프랑스 독일 일본 3국과 기술이전,가격조건등에 관한 협상이 진행중인 경부고속철도의 차량선정을 대통령선거가 끝난뒤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당초 이달중에 발주키로 했던 천안-대전간 시험선구간노반공사의 나머지 3개공구에 대한 입찰도 내년3월이후로 연기키로 했다. 30일 교통부및 한국고속 철도건설공단에 따르면 지난6월부터 GEC알스톰(프),지멘스(독),미쓰비시(일)등 3개사와 벌여온 가격,기술이전등에 관한 협상진척속도가 늦은데다 차량선정을 둘러싼 대선기간중의 정치쟁점화를 피하기 위해 협상은 진행하되 최종 결정을 대선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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