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세정제 시장 본격진출...제일제당, 공장준공

제일제당(김정순)이 전신세정제(바디 클렌저) 시장에 새로 진출한다. 제일제당은 인천에 연산 4천t 규모로 세정제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11월부터 `클라라'' 상표로 세정제를 시판하기로 했다. 제일제당은 일단 올해 클라라 한 제품만 출시하되, 내년부터는 다양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전신세정제 시장은 250억원 규모로, 매년 30% 이상씩 커지고 있다. 제일일제당은 내년에 시장 10%를 점유하고, 94년에는 20%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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