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당 사무실 임대료 작년보다 평균 10% 올라 ... 대한상의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의 업무용건물 일반상가 시장등 6백72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지난 6월말까지의 임대표 동향을 조사한결과 지난 6월말 현재 전체임대료는 지난해 6월에 비해 1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0년 6월~91년 6월의 12~13%수준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지만 같은 기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6.8%)이나 집세상승률(7.2%)을 크게웃도는 수준이며 정부의 임대표인상 가이드라인인 5~8%선도 훨씬 초과한 것이었다. 임대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중 보증금은 8.6% 인상된 반면 월세는 11.7%로 월세인상률이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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