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피서관광객 점차 몰려,29일부터 붐빌듯..<제주신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그동안 주춤했던 피서관광객들이 지난 25일부터 하루평균 1만여명에 이르는등 바캉스시즌이 본격개막 되고 있다. 28일 항공사 및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들어 하루 5천명선을 밑돌던 입도관광객이 지난 24일 8천명을 넘어섰으며 25일엔 1만명에 이르는등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8월 첫째주말을 전후해 항공편예약은 사상최대의 운송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관광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내달 10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내 호텔도 마찬가지여서 특급의 경우 주말은 1백%의 가동률을 보이는가 하면 일반호텔 역시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어 29일이후엔 주중예약도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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