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통한 가정학습 큰 인기...초중고생 3만명 이용

PC 가정학습이란 가정에 있는 컴퓨터단말기를 통해 학습정보를 제공받아공부하는 것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PC통신''방식과 프로그램디스켓을 구입해 쓰는 `디스켓''방식의 2가지가 있다. 관련업자들은 현재 3만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컴퓨터 가정학습''을 이용하고 있으며 컴퓨터 보급 확산 추세에 따라 이용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PC통신방식은 데이콤이 지난 90년부터 천리안2에 `컴선생''이란 이름으로 학습정보를 보낸것을 필두로 현재 한국PC통신과 포스트데이터도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제공 대상은 국민학교 3년에서 고교 3년까지로 주요 과목에 한해학습정보가 제공된다. 디스켓방식의 경우 현재 20여개 업체에서 컴퓨터디스켓을 시중 서점에서 판매하거나 일정기간마다 진도에 맞춰 학생들에게 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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