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IAEA 조사관에게 북한 핵시설 장소 개방"..북한 대변인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체결한 핵안전협정을 비준하기 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한은 IAEA와 북한에 의해 결정된 절차에 맞추어 IAEA 조사관들에 핵시설 장소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 협정의 무난한 이행은 외부 압력이 존재하고 국내문제가 간섭을 받을 때는 불가능 하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미국이 올해 팀 스피리트훈련을 중지하기로 선언했기 때문에 평양이 핵안전협정을 서명하는데 기본적인 장애물이 제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