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문계 고교입시 12월10일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29일 92학년도 서울시내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고사일자를 인문계 고교는 오는 12월10일, 실업계 고교는 11월14일로확정,발표했다. 선발고사 원서접수 기간은 64개 추천제 전기 고교(실업계)가 오는 11월7일부터 12일까지, 서울기계공고 등 5개 선발제 전기 고교및 후기고교(인문계)는 같은달 9일부터 13일까지다. 또 접수장소는 후기의 경우 각 관할 교육청,전기의 경우 각 지원학교이며 다른 시.도 소재 중학 졸업자및 검정고시 합격자중 후기고지원자는 동작교육청, 국가유공자 자녀는 서울지방보훈청이다. 교육청은 64개 전기 고교중 35개 학교가 적용해 온 지원제한 규정(중학내신석차 25% 이내)을 92학년도 입시부터 미림여자전산고교를 제외하고는모두 폐지하는 한편 이들 고교의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할 경우 지난해와는달리 12월10일 후기고와 동시에 실시하는 선발고사를 통해 미달인원을 추가모집토록 했다. 서울기계공고, 서울북공고, 용산공고, 송파공고, 단국공고 등 5개 선발제전기 고교는 추천제 전기 고교와는 별도로 12월10일 후기인 인문계고교와 함께 선발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이밖에 국가유공자 자녀로 후기 인문계 고교에 지원한 학생의시험성적이 일반 학생의 합격선 미만일 경우 이중 최하위 10%는 불합격처리된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