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재 신임 소련대사, 북한고위층 연쇄접촉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은 7일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과 관련"서울시가 주택조합에 대한 택지공급을 백지화한다는 차원에서 빠른시일내에 수습책을 내놓아 이번 사건을 조기에 수습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김최고위원은 이날상오 청구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말하고 "그러나 서울시가 주택조합에 대한 수서지구의 택지분양을완전 백지화하더라도 무주택 조합원이나 철거대상 주민들에 대해서는피해가 없도록 별도의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최고위원은 또 "서울시의 이같은 수습방안만이 현재 정부와 국회등정치권에 만연된 국민의 의혹과 불신을 씻고 나라의 안정을 되찾는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면서 "당차원에서도 서울시에 조속한 수습방안을마련토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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