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통상장관회의 폐막...일부 주요농산물 보호 근거 마련

아태지역 우루과이라운드관련 통상장관회의는 12일낮 기자회견을통해 2일간의 회의결과를 종합한 의장요약문을 발표하고 폐막했다. 한국의 최대 관심사였던 농산물부문에서 이 회의는 순식량수입개도국의어려움 과 식량안보등 비교역적 요소도 최대한 반영한다는 조항을의장요약문에 포함시켜 앞으로 수입개방에서 일부 주요 농산물은보호받을수 있도록 교섭할수 있는 근거를 남겼다. 참가국들은 오는 10월1일까지 국내보조, 수입제한, 수출보조에 대한자료를 제 출하고 10월15일까지 개방계획을 제출키로 했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다자간 섬유협정을 폐지하고 관세와 무역에 관한일반협정(GATT)으로 통합하는 방식에 대해 지금까지 주장해온총량수입쿼타제를 포기하고 섬유수출국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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