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49억" 의혹..서울시 87년 타예산전용 긴급조정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5일 베트남에 우리의 담배 제조기술을 이전하고현지에서 합작생산을 하기로 베트남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베트남을 방문중인 홍두표사장이지난 24일 호치민시의 호아쿡(Hoacuc)담배공사 옌사장(DHAN)과 만나 담배제조 기술제휴 및 합작생산에 관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는 것이다. 이 각서에서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베트남에 중고 담배 제조기계를 계속수출하고 한국산 잎담배와 담배제조 재료소품을 원가로 공급하는 한편기술진을 파견, 기계가동 및 담배제조에 관한 기술등을 이전키로 했다는것이다. 담배인삼공사는 또 한국인삼연초연구소에서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베트남 담배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호아쿡담배공사가우선 "88담배" 5만갑을 수입, 베트남의 시장성을 검토한뒤 베트남 국민에게널리 알려진 "아리랑" 또는 "태권도"등의 신제품 명의로 현지에서 합작생산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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