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 단계인상..93년까지 주행료 km당 매년 70원씩

전선생산업체인 연합전선(주)(충남천원군풍세면 보성리) 노조는 노사간임금협상 결렬로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연합전선노조(위원장 김종덕.30)는 지난 10일밤10시까지 가진 회사측과의임금협상에서 최종 타협안으로 현재의 일당 평균 7,560원을 33%인 2,500원을 일률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은 22%인 1,650원만인상해 주겠다고 제시함으로써 결렬되자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연합전선 노조는 지난달 27일 노동부 천안지방사무소에 쟁의신고를 했고지난 6일 가진 노동부 사무소의 최종조정마저 결렬돼 지난 7일부터 잔업거부를 해왔다. 연합전선의 근로자수는 모두 470명이며 이 가운데 357명이 조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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