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21일 하오 파업 돌입

서울 종로구 계동 55 한국병원노조(위원장 신일내. 여. 26) 노조원60여명은 21일 하오 1시30분께부터 병원 지하1층 홀에서 노조 인정단체협약체결 임금인상등 5개항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 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낸뒤 11일까지6차교섭을 벌였으나 정액8만원 일률인상과 부당징계철회등에 대한 노사간의의견대립으로 교섭이 결렬되자 이날 파업에 돌입했다. 간호사등이 주축이 된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는 바람에 이날 환자들이다소 불편을 겪었으나 비조합원 90여명은 대부분 정산근무를 해 진료업무에큰 차질을 없었다. 한편 노조간부들은 이날부터 철야농성에 들어가며 일부 노조원들도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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