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7개 상위별 의제 확정...수해등 관련상위 우선 개최

민정당은 31일 낮 김윤환 총무주재로 법사/내무/국방등 7개상위 위원장및간사회의를 열어 상위운영대책을 논의, 2일부터 1-2일정도의 회기로 상위를열기로 하고 상위별 의제를 확정했다. 민정당은 그러나 평민당이 상위불참을 결정할 경우 상위를 강행할 것인지에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상위소집에 동의한 민주/공화당의 의사에따르기로 했다. 김총무는 "원칙적으로 상위소집문제는 상위별 여야 간사회의에 일임했다"고말하고 "수해와 태풍피해,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를 다루기 위한 농수산/교체/건설위는 우선해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정당이 이날 확정한 상위별 의제는 다음과 같다. * 법사/국방위 = 서경원의원 사건 김대중총재구인문제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 북한파견 임수경양 밀입북사건 국가보안법, 안기부법폐지문제 * 내무위 = 민생치안 수해대책 영등포을 재선거 노점상대책평민당의 보라매공원대회 * 문공위 = 전교조문제 교육관계법의 개정 국감자료유출사건임수경양 사건 * 농수산, 건설위 = 수해대책 * 교체위 = 대한항공여객기 및 관광헬기 추락사건 시내버스 파업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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