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재벌계열기업 은행의무상환액 1조2,000여억원

*** 삼성 2,647억원/럭키금성/현대/대우순...전체의 62.3% *** 정부의 대기업들에 대한 여신관리강화에 따라 41개 계열기업군이 올해상환해야할 은행 차입금은 모두 1조2,4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경련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이들 41개 계열기업군을 대상으로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의무적으로 갚아야할 은행빚이 가장 많은 곳은삼성그룹으로 2,647억원이며 다음으로 럭키금성그룹이 2,003억원, 현대그룹이1,907억원, 대우그룹이 1,197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 선경등 23개그룹은 자기자본 지도비율 달성 *** 이들 4대 재벌그룹이 상환해야할 액수는 전체 의무상환액의 62.3%에이르고 있다. 이들 41개 계열기업군가운데 은행차입금의 5%를 갚아야 하는 자기자본지도비율 달성업체는 선경등 23개 그룹이었고 4대재벌그룹을 포함한 18개그룹이 은행차입금의 15%를 올해 의무적으로 갚아야 하는 자기자본지도비율미달업체였다. 자기자본 지도비율 달성업체 가운데 올해 의무적으로 갚아야할 은행빚이가장 많은 업체는 선경그룹으로 348억원이고 다음으로 기아산업(253억원),효성(208억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계열별 89년도 은행차입금 상환의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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