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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업의 미래 '6차산업 박람회', 29일~9월1일 일산 킨텍스…180개 농어촌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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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도 신성장 산업이다 (3) 기업가 정신이 깃들다
    6차산업으로 변모하는 농업의 현재를 볼 수 있는 ‘2013 6차산업 박람회’가 오는 29일(목)~9월1일(일)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74개 지자체에서 180여개 농어촌 기업이 참가한다. ‘농업·농촌에 창조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향토 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다. 특산물로 연간 10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문경 오미자, 농업인과 지자체 기업의 훌륭한 협력 사례인 장흥 헛개산업 등이 선보인다.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제품을 고르면 바로 택배로 보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기업 간 입점 상담을 진행하는 ‘바이어의 날’,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전문 쇼호스트가 출연하는 지자체 추석선물 판촉전(30일~9월1일), 향토 제품 골든벨(1일), 천연 염색 의상 패션쇼, 어리굴젓·와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Vision6.co.kr)를 통해 참관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23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한 참관객들에게는 전시장에서 쓸 수 있는 무료 음료 시음권을 제공한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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