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나를 설레게 하지 않는 물건들…모두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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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마리에 지음 /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 / 280쪽 / 1만3000원
![[책마을] 나를 설레게 하지 않는 물건들…모두 버려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305/AA.7460734.1.jpg)
![[책마을] 나를 설레게 하지 않는 물건들…모두 버려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305/AA.7460504.1.jpg)
수납하기 가장 어려운 건 소품류다. 종류가 많아서다. 하지만 ‘설레는 물건 가려내기’와 ‘제 위치 정하기’의 두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된다. 제 위치를 정할 때는 ‘카테고리 나누기’와 ‘실제로 수납하기’ 등 두 단계로 진행하면 된다. 지갑은 가장 중요하게 수납해야 할 물건이다. 저자는 귀가하면 지갑을 꺼내 면실크 손수건으로 감싼 뒤 지갑전용 상자에 담아 서랍에 넣는다고 한다. 지갑을 손수건으로 감쌀 땐 수정도 함께 집어넣고 ‘잘 자요’란 인사말을 건넨다. 수정을 넣으면 금전운이 좋다는 속설 때문이다.
다른 팁도 전한다. △가족사진은 가족과 함께 정리하라 △추억의 물건은 늙은 뒤가 아니라 가급적 젊은 시절에 정리하라 △인형을 버릴 땐 눈을 가리는 게 좋다. 시선에는 에너지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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