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가 차익 실현 물량 부담 감소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솔라시아는 전일대비 460원(4.82%) 오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달 9일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이르는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으나, 이제는 물량 부담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투자사가 보유중이던 솔라시아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사 랜드마크어퀴지션코리아는 지난 14일 보유 중이던 솔라시아 주식 37만5572주(7.45%) 전량을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