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가계 대출금액이 사상 최대인 25조4000억원 넘게 급증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토지, 오피스텔, 상가 등 비주택 부동산에 대해 지난 5월17일부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모든 금융권에 일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전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주택을 살 때 차주(돈을 빌린사람)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최근 1가구 1주택자와 같은 실수요자에게는 종부세...
내 집 마련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대출'입니다. 집값이 오르기 전에 대출을 하려다보니 담보대출은 물론이고 신용대출까지 탈탈 털어서 대출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 정부가 대출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주택관련 대출에 대해 잘 써먹으면 유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정책금융 대출상품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극복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 전반의 성장저하와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오는 7월이면 법정 최고 이자율이 24%에서 20%로 인하되는 조치로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수준은 강화됩니다. 신용도가 낮은 고객은 오히려 금융기관 이용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금융소외계층의 증...
올해 1월부터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었습니다. 또 오는 25일에는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시행되는 등 대출과 관련된 많은 것들이 변합니다. 금융상품, 이 중에서도 대출 상품만큼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은 상품이 없습니다. 바뀌게 되는 정보 중 소비자가 알아야 할 부분과 기존에 잘못된 금융상식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최근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신용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신용에 대해서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
최근 영혼까지 끌어다 모아서 대출을 받았다는 영끌대출, 빚을 내서 투자한다는 빚투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자주 등장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대출받는 것에 유달리 몰두하는 것일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 경제 기조와 겹쳐 코로나 등의 충격 여파는 실업, 소득/매출감소로 인한 불가피한 자금수요를 증폭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성장으로 인해 만성화된 저금리 기조 고착화와 사모펀드의 부실화는 자금 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