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최진철이 휴식시간을 이용, 18일 낮 고향인 제주시 용담2동사무소를 방문했다. 최진철의 동사무소 방문은 대형 걸개그림 제작, 최진철 홍보책자 발간 등 그동안 용담동 출신 최진철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최진철의 동사무소 방문에는 용담동에 거주하는 부모와 전주에서 내려온 부인 신정임씨, 두 자녀 등 5명이 동행했다. 김태원 동장은 최진철에게 꽃바구니와 사진첩 등을 선물로 전달하고 제주 출신 국가대표 선수로서 고향을 빛내준 최진철의 활약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최진철은 이에 앞서 이날 가족과 함께 사찰을 찾았고 바닷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모처럼 고향에서 휴식을 즐겼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