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평양에서 열릴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 남측 대표단 중 엄낙용 대표를 이정재 신임 재경부 차관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북측에 통보했다.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금진 북측 대표단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측 대표단은 이 차관 외에 김순규 문화관광부 차관,김종환 국방부 정책보좌관,서영교 통일부 국장 등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