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세쌍둥이의 엄마가 되는 개그우먼 황신영(31)이 만삭 임산부의 고충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황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신 34주 차, 만삭인 상태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는 배가 정말 터질 것 같고, 몸살 기운에 느낌상 이번 주 다 못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글을 올렸다.

또 "마지막 바디체크 사진 남기려고 샤워하고 나왔다"며 "안 힘든 척해보려 했는데 숨도 잘 못 쉬겠고 혈압도 오르락내리락, 배도 많이 터서 튼살이 좀 징그러워 살짝 가렸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더불어 황신영은 "현재 몸무게 104kg, 오늘이 마지막 바디체크가 될 것 같다"며 "이제 힘들어서 밥 먹을 때 빼고는 일어나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앞서 황신영은 SNS에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다.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젠 대왕 하마다. 남편 신발도 안 맞다. 일주일만 버티자 하는데 쉽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공채 개그맨 28기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후 지난 2월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