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현대그룹계열사 주가가 강세기조를 보이고있다.
20일 증시에서 현대그룹계열사 주가는 전일에 이어 초강세를 보여
19개상장종목중 16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국민당이 총선에서 의외의 선전을 할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데다 현대그룹이 계열상장사와 비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풍문이 나돌며 매수세가 강하게 일어 주가가 이처럼 급등했다.
한편 현대그룹과 현대증권의 관계자들은 "주주및 종업원에 대한 배당과
주식배분 필요성이 계열사사장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있으나 그룹차원에서
계열사 무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