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서북.서남지역에 20개의 공단을 조성,
산업기지화하고 청주 신공항건설과 함께 항만 철도 고속도로 댐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크게 확충키로 했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2001년의 지역총생산량을 16조3천1백억원으로
지난90년보다 3배가량,공장용지를 8.23 에서 69.7 로 각각 늘리는 한편
주택보급률 92.7% 도시화율60.4%등으로 높이기로 했다. 도는 4일 오는
2001년까지 전국 제1의 농.공업.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아래 이같은
내용의 "제2차 도건설종합계획"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산 당진 아산등 서북부지역과 보령 서천등 서남부지역을
임해형공업벨트로,안면도 가로림만을 잇는 서해안지역은 관광 휴양
위락벨트로 각각 조성하고 성환 천안지역의 경우 내륙도시형공업지대로
온양 부여 공주를 온천관광벨트로 가꾼다는 것이다.
또 오는 2001년까지 69.7 의 공업용지에 20개 공단을 조성하여
첨단산업단지를 비롯 서북.서남부지역에 임해공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 확충방안을 보면 서산 K2비행장을 확충하여 신공항을
건설하고 서산 장항 서산 논산 장항 대전 천안 안흥 공주 조치원 온양
아산공단간등 모두 5백 를 고속화도로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