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의 최초의 동시분양계획을 확정,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등 5개 지역에서 모두 2만4천9백60호의
아파트를 분양 또는 임대키로하고 이중 국민주택및 임대주택 8천50호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31일부터, 민영주택 1만6천9백1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11월2일부터 각각 받기로 했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5개 신도시의 아파트는
분당(6차) 7천 4백30호, 일산(1차) 3천26호, 평촌(2차) 8천8백82호,
산본(3차) 1천2백90호, 중동 (1차)4천3백32호로 확정됐다.
*** 1년이상 거주한 지역주민에 우선 분양 ***
특히 이번에는 오는 24일 확정.공포될 예정인 새로운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분당 과 일산에서는 주택의 유형이나 평형에 관계없이 공급물량의
10%가, 평촌.산본.중동에서는 20%가 신도시 건설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한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된 다.
이에따라 성남(분당), 고양(일산), 부천(중동),
안양.군포.의왕(평촌.산본)지역 주민들은 우선분양권을 갖게 됐다.
신도시 건설지역 주민에 대한 우선분양 주택의 청약신청은 국민주택이
31일 하루, 민영주택이 11월2일 하루만 받는다.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이처럼 다량의 아파트가 동시에 분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33개 주택건설업체들은 오는 24일
분양공고와 함께 견본주택을 공개하기로 했다.
신도시지역의 주택분양에 있어서 채권입찰제는 종전과 같이 전용면적
40.8평을 초과하는 대형아파트에만 평당 90만원을 상한액으로 하여
적용된다.
이달에 5개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동시에 대량 공급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청약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도권지역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마련 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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