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토종 친디아(Chindia·중국+인도)펀드'가 처음으로 출시된다. 중국과 인도가 급성장하면서 이들 시장에 투자하는 친디아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지금까지는 피델리티 등 해외 자산운용사의 상품이 전부였다. 김용문 미래에셋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는 1일 "오는 5일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펀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는 홍콩과 H주식 등에 투자하는 중국펀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