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 관련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대성은 31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먼저 쓰러져 있던 신원미상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이 운전자를 확인하려 멈춰서 있던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바로 영등포경찰서 사고조사반에 접수되었으며, 대성은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성은 2009년에도 교통사고가 난 전례가 있어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