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골프웨어 브랜드 어퍼스트롭을 만들어 판매하는 ㈜제이스버디(대표 조준호)와 21일 공식 파트너 협약에 조인했다. 협약에 따라 어퍼스트롭은 KPGA 공식 골프웨어로 지정됐으며 이번 시즌 동안 KPGA 사무국 임직원들은 어퍼스트롭 골프 웨어를 입고 근무한다. ㈜제이스버디는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요가복 부문 1위 브랜드 '스컬피그'를 2015년 내놓고, 자체 원단 공장과 봉제 공장, 필라테스 센터 등을 운영하는 기능성 의류 전문 기업이다. 최근 어퍼스트롭 브랜드로 골프 웨어 시장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고진영,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박금강도 LPGA 데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26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풀 필드(출전 선수 144명) 대회다. 이 대회 전에 개최된 올해 3개 대회는 모두 출전 선수 수가 제한돼 있었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올해 신인 유해란은 이번 대회로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유해란은 2016년과 2020년, 2022년 US여자오픈과 2018년 LA 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2021년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미국 대회 출전 경력이 있지만 투어 신인 자격을 얻은 뒤로는 이번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첫 경기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최종 합계 29언더파 545타로 마쳐 1위를 차지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이 있는 유해란은 올해 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신인왕을 휩쓸었고, 최근 2년은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2022년 아타야 티띠꾼 등 태국 선수들이 신인왕에 올랐다. 올해도 앞서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 태국 선수들이 신인왕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다. 2월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한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이 신인상 포인트 8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도 태국 출신 짜라위 분짠이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9위에 오른 박금강도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신인 데뷔전을 치른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박금강은
타이틀리스트의 퍼터 브랜드 스카티카메론이 신제품 슈퍼 셀렉트 퍼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셀렉트 퍼터 라인은 스카티카메론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다. 이번 2023년형 슈퍼 셀렉트 퍼터는 셀렉트 퍼터에 새로운 밀링 기술과 디자인, 복합 소재 공법 등을 적용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총 10가지 종류를 출시해 골퍼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 했다"고 설명했다.타이틀리스트는 '슈퍼 셀렉트 뉴포트' 등 6종을 먼저 선보인다. '슈퍼 셀렉트 패스트백' 등 나머지 4종은 오는 5월에 공개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