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100MW급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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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0D.23194226.1.jpg)
새만금 해상풍력사업은 정부주도의 2018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내용에 포함된 사업으로 새만금청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2.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조성사업이다. 재생에너지는 미래시대를 여는 신성장 사업으로 OECD 국가들은 신규 발전설비의 7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은 100MW급 발전설비로 새만금 일대 4호 방조제 내측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6만 5000세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하여 전력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융합 기술 실증 및 연구개발과 연계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9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주 기술자문용역 수주에 이어 대형 해상풍력 사업 분야의 사업주 기술자문 및 총괄 건설사업관리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사업 참여는 지난 24년 동안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해 축적한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 총괄건설사업관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수주 성과는 한미글로벌의 성장 가속화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기업들의 진출 지원과 동반성장 추진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글로벌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해상풍력 기술자문 및 건설사업관리 회사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그 동안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 영양 양구 풍력발전단지 외 다수, 일본 도조, 큐슈, 튀니지, 칠레, 영암, 영월, 김천 등지에 태양광 발전, 울산, 송파 등지에서 폐기물,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재처리 및 에너지화 사업, 고덕, 오송 연료전지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에 참여 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