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일자리 카페,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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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년 일자리 카페,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PCM20210630000018057_P4.jpg)
남구 청년 일자리 카페는 '울산청년 취업성공 플랫폼, 청카 취준동행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교해 취업 정보와 커뮤니티 등이 부족한 울산 청년들의 취업 준비 환경을 개선하고, 홀로 취업을 준비하며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 취업한 선배 청년이 구직 청년에게 노하우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취업 멘토단 운영 ▲ 같은 목표를 가진 취업 준비생 그룹을 만들어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취업 스터디 운영 ▲ 취업 준비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별 특강을 제공하는 청년 테마 특강 운영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해 8천200여명의 청년이 청년 일자리 카페를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중 362명의 청년이 카페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취업에 성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