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판매하는 화장품 라인.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오프라인 소비 회복세와 더불어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 형태가 자리 잡으면서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아성다이소는 작년 매출 3조 4,604억 원, 영업이익 2,6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직전 연도와 비교해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26.9% 오른 2,617억 원으로 나타났다.

아성다이소는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화장품 및 의류 품목 확대 등 전략 상품의 인기 ▲시즌·시리즈 상품 등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 대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다이소의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1,519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온라인 몰을 통합하면서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