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시
사진=팬시
소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프로젝트 '팬시(FANC)'는 오는 4일 인도네시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닥스(INDODAX)'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닥스는 80여개국에 6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법정 화폐 '루피아(IDR)' 거래를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팬시는 지난 11일 소셜 AI 기술 적용를 발표한 후 지난 7일간 2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특히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CELEBe)'와의 협력으로 ▲가짜 계정 200만 개 삭제 ▲앱 내 부정행위 감지 및 재제 ▲리워드 시스템 조정 및 콘텐츠 저작권 침해 방지 등 성과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이동호 팬시 대표는 "AI 코인에 대한 동남아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인도닥스 상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팬시가 대표 AI 코인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