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의안심사 종료 이후 주주들의 질문에 회사 경영진이 답하고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의 열린토론회를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해외 사업과 관련해 "운영의 효율성, 생산성 가동성 등을 바꿨고, 올해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미국에서 턴어라운드를 시켜내고 인접 영역인 캐나다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유럽시장 영업소를 만들고 사람을 뽑았다"며 "10월 쯤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풀무원, 4년 만에 '열린 주총'…"올해 미국서 턴어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