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형 중 최상위 만기 기대수익률 유지"
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3천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순자산 2천억원을 돌파한 지 한달여 만에 순자산 1천억원이 추가로 불어난 셈이다.

신한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단기 금융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액티브 운용을 통해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3.65%), CD 91일물 금리(3.65%),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3.49%), 신종형 머니마켓펀드(MMF)(3.87%), 정기예금(2.58%)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08%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신한운용은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상장 이후 꾸준히 국내 파킹형 ETF 중 최상위권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며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자금 이외의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자금 등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시중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YTM이 우수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