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공개한 건 와인에 산소와 닿는 면적을 늘려 향과 맛을 숙성시키는 과정인 디캔팅 동작을 수행하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분당 40회로 회전하면서 실제 소믈리에 동작을 그대로 따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화로보틱스는 또 바리스타 로봇과 용접 로봇, 자율주행 기술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사람의 팔, 다리, 눈, 뇌 역할을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을 하나로 뭉칠 솔루션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로봇 소믈리에 등장…"팔, 다리, 눈 원스톱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