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기업도 정부조달 물품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
'나라장터 상생세일'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최대 61.9% 할인
조달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행사 기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해 판매실적은 557억원으로, 2017년 56억원보다 약 10배가량 늘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기업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정부조달 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489개사 보다 126개사(25.8%)가 증가한 615개사가 참가해 1만3천728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8%로,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8천204개(59.8%)로 가장 많다.

일부 상품은 최대 61.9%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25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할 수 있다.

일반 국민도 상품을 클릭해 비회원으로 주문하면 공공기관과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은 다음 달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행사와 연계해 전시장 내 상생세일관을 마련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참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은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특가 행사"라며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경기가 좋아져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조달기업을 위해 오는 4월 16일까지 추가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