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독일 '마가레텐회에' 공방 설립 100주년 전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세계百, 독일 '마가레텐회에' 공방 설립 100주년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AKR20240314145400030_01_i_P4.jpg)
마가레텐회에 공방은 독일 '촐페라인'(Zollverein) 탄광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곳으로 바우하우스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곳이다.
특히 1993년부터는 한국 출신 이영재 작가가 수장을 맡고 있다.
이 작가는 20대에 독일에서 도예를 공부했으며, 한국과 독일 도자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융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신세계 대구점과 광주점, 대전점, 강남점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 '쓰임:100년 공방 마가레텐회에와 이영재' 전시에서는 마가레텐회에 장인들이 제작한 생활 자기 1천3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변화시킨 이 작가의 대표작 '사발', '방추 항아리'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대구점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고, 광주점(4월26일∼5월27일), 대전점(4월30일∼5월27일), 강남점(6월 이후) 등으로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