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윙어 권성윤 영입으로 측면 보강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FC서울 유스 출신 윙어 권성윤(22)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FC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고등학교를 거친 권성윤은 2020년 FC서울에 입단해 2021년 12경기, 2022년 10경기를 소화하며 1부리그 경험을 쌓았다.

특히 현재 부산을 지휘하는 박진섭 감독이 2021년 서울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교체자원으로 자주 기용되며 박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지난해 대전코레일에 임대돼 26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던 권성윤은 윙포워드뿐만 아니라 윙백도 맡을 수 있어 멀티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게 부산의 설명이다.

부산은 3월 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