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천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 마케팅,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50개 사(수출물류비 지원 20개 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30개 사)가 지원 대상이다.
모집 공고는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에 연중 게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031-940-453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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