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진: 연합뉴스)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LG전자를 찾았다.

저커버그 CEO는 28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 등과 오찬 겸 회동을 가진다.

저커버그 CEO는 LG전자와의 확장현실(XR), AI 협력 논의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진 않았다.

이날 저커버그 CEO와 LG 최고경영진은 차세대 XR 기기와 인공지능(AI)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LG전자는 내년 고성능 XR 헤드셋 출시를 목표로 메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 최고경영진과 회동 이후 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2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AI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어제(27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저커버그 CEO는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29일 인도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