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킹비디아' 위력 실감…0.4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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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반등…원화값도 초강세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코스피, '킹비디아' 위력 실감…0.41%↑ 마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20240115153145220.jpg)
미국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잔뜩 움츠러 있던 투심이 실적 발표 이후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우리시간으로 이날 새벽 엔비디아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놨다.
SK하이닉스가 52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의 선봉에 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96포인트(0.41%) 오른 2,664.2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0억원, 7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2,730억원 순매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5.03%), 삼성전자(0.14%), 삼성물산(1.74%), 현대차(1.67%), 기아(2.14%) 각각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5만6,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화학(-3.80%), 삼성SDI(-1.25%)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4포인트(0.70%) 상승한 870.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00원(0.45%) 떨어진 1,328.70원을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