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1상 저용량군 영상의학평가 돌입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3일부터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1상 저용량군의 영상의학평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저용량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1상 마지막 단계인 MRI 기반 영상촬영을 진행중에 있다"며 "향후 평가기관을 통해 2월 말까지 결과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무릎관절강 내 1회 주사 투여를 통해 수술 없이 연골재생 등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투약을 마친 임상1상 저용량군과 중용량군에서 여러 평가수치 및 환자의 일상생활을 통해 통증감소, 활동 개선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탐색적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영상의학평가에도 이어질 경우 조기 기술수출 또한 성사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31일 투자자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저·중용량군의 중간점검 및 영상의학평가 일정, 고용량군 투약 시점,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3상 결과 도출 시기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임상시험 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