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호텔신라 목표가↓…"중국 관광객 회복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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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 시기 지연 등으로 호텔신라의 연간 실적 추정치를 내려 잡으면서 목표주가도 13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객 여행 금지 해체 조치 이후 실제 관광객이 아직 크게 늘지 않아 예상 시기보다 관광객 회복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3분기 체화재고 손실만 발생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호텔신라 영업이익은 1천35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2천410억원)를 44% 하향 조정했다.
더불어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2천1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2천500억원)를 12%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3만5천원 내렸다.
그는 다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됐고 내년에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 방향성은 뚜렷하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날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내린 6만4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유정현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객 여행 금지 해체 조치 이후 실제 관광객이 아직 크게 늘지 않아 예상 시기보다 관광객 회복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3분기 체화재고 손실만 발생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호텔신라 영업이익은 1천35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2천410억원)를 44% 하향 조정했다.
더불어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2천1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2천500억원)를 12%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3만5천원 내렸다.
그는 다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됐고 내년에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 방향성은 뚜렷하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날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내린 6만4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