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북극협력주간 10일 개막…극지 식재료 한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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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북극협력주간 10일 개막…극지 식재료 한식 체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PCM20210508000044530_P4.jpg)
해수부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극지연구소가 주관하는 '북극협력주간'은 부산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국내 최대규모 국제행사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북극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정치·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한다.
부산시는 시민 극지 강좌, 어린이 아카데미 등의 극지 문화교육을 하고 매년 청소년 극지 탐험대를 파견하는 등 미래 세대의 극지 문화 확산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해양미래포럼 등이 주관하는 '북극 케이-푸드(K-Food) 세션'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북극 음식 재료를 활용한 한국 음식'을 주제로 북극 순록요리 영상 상영, 북극 식재료와 한국 전통음식을 접목한 요리 세미나, 북대서양 연어·대구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