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픽한 회사"…카페24, 또 상한가
구글로부터의 투자 유치 소식에 카페24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카페24는 어제(6일) 보다 29.80% 오른 2만 8,740원을 기록했다.

개장과 즉시에 상한가에 진입한 상태다. 카페24는 직전 거래에서도 가격제한선 상단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5일 카페24는 구글로부터 2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75만 5,856주를 주당 1만 4,770원에 발행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에는 유튜브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