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금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등 기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에 더해 인기답례품과 커피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시흥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햇토미(시흥쌀),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 인기 답례품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열어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에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https://www.siheung.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주민자치과(☎031-310-354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연말연시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