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은 한겨레 김양희 기자
경향신문 김경호 기자, 2023년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
경향신문 김경호 기자가 2023년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6일 "33개 회원사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지난달 30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김경호 기자를 제34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989년 일간스포츠에서 체육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경호 기자는 스포츠투데이, 굿데이를 거쳐 2005년부터 경향신문에서 스포츠 소식을 전해왔다.

경향신문 체육부장,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서울시 체육회 이사,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 보장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은 한겨레 김양희 기자가 받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심사위를 열고 2019년부터 장애인 체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취재로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에 힘써온 김양희 기자를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