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첫 거래 우대 '365 파킹통장'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첫 거래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와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예금상품인 '365파킹통장'을 출시했다.

'365파킹통장'은 별도의 조건없이 잔액 구간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으로, 1천만원 이하는 연 3%, 1천만원초과 1억원 이하는 연 2%, 1억원 초과 금액에는 0.01%의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또 내년 12월 4일까지 가입한 계좌에 한해 1천만원 이하 금액 구간에 연 0.50%p(포인트)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50%의 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입출금통장이 매월 또는 매분기마다 이자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365파킹통장’은 매주 토요일 이자를 지급한다.

은행거래에 꼭 필요한 거래 3종(전자금융 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납부자자동이체)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조건 없이 제공된다.

'365파킹통장'은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가입일 이전 6개월 동안 광주은행 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만 17세 이상의 개인(내국인, 1인 1계좌)이 가입 대상이며, 총 20,000좌 한도로 판매된다.

광주은행 박문수 상품개발실장은 “최근 초단기 자금운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입출금통장에 매주 금리 혜택을 더한 파킹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첫 거래 고객의 주거래통장으로 편리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