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합메시징시스템(UMS) 기업인 휴머스온이 올해 창업 25주년을 맞아 온프레미스 환경의 국내 통합메시징시스템 시장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전환은 코로나 이슈 이후 높아진 프로젝트 구축 및 개발인건비용, 자체 구축 시 많은 인력 리소스 투입 등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점차 클라우드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원희용 휴머스온 SaaS 센터장은 “최근 구축형 솔루션에 대한 문의보다 클라우드형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인 증권사, 국내 대형 항공사, 글로벌 명품화장품, 글로벌 수입차 및 패션브랜드등 다양한 업종에서 통합메시징 클라우드 서비스(서비스명 : TMS Cloud)로 업그레이드하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객사의 반응 역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휴머스온은 통합메시징시스템 디지털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첫째, 클라우드 통합 메시징 시스템은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며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업은 필요에 따라 자원을 조절하고 추가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둘째,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기반 메시징은 빠른 응답과 즉각적인 접근성을 제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셋째, 시스템운영에 대한 업무를 클라우드벤더사에서 대행하기에 시스템 운영업무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이점들로 인해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온프레미스 통합 메시징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변화에 맞추어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메시징 시스템 환경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변혁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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