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보청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각장애인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13일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고시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 소모품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 보장구의 급여품목을 확대 적용하고 기준금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청각장애인은 기존 보청기 구매에 대한 보험급여를 기존 최대 34만 원에서 131만 원으로 대폭 인상해 기존의 기준금액과 실제 보청기 구매가격의 차이가 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급여 확대는 11월 15일부터 적용된다.



정부의 보험급여 확대 방침에 대해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장애인 제조판매 기업들도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동안 보험급여 최대금액 34만 원에 맞춘 장애인전용 보청기를 보급해온 딜라이트보청기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인 보험급여의 인상으로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보험급여 인상 결정을 환영했다.



이에 딜라이트보청기는 인상된 보험급여 기준에 맞춘 청각장애인 패키지 상품을 마련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구매에 대한 자기부담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딜라이트보청기의 청각장애인 패키지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딜라이트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딜라이트는 이비인후과 병원을 대상으로 난청센터 운영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난청센터는 기존 이비인후과의 병원업무 외 두 번째로 중요한 사업인 보청기 판매를 담당하는 사업으로, 이비인후과 병원장의 전문적 청각지식을 바탕으로 보청기 판매부터 재활까지의 전문적인 업무를 맡게된다.



딜라이트 난청센터는 병원 취급점 또는 가맹점의 형태로 딜라이트의 기술력이 담긴 특수 보청기의 완제품 제공이 가능해 높은 사업성이 기대된다.



정부 보험급여 확대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딜라이트의 청각장애인 전용 보청기 패키지와 딜라이트 난청센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딜라이트 대표번호(1599-0059)로 문의 가능하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SNS 시끌] 베트남의 초절정 미녀 노점상 "진짜야?"
ㆍ`김제동 톡투유` 진보라, “최종학력 초졸‥자퇴이유에만 관심 갖더라”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UFC 193 론다 로우지, 비키니 팬티 차림 `화끈`
ㆍ반기문 UN 사무총장, 이번주 평양 방문…김정은 위원장 회동 전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