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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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700만 돌파

영화 '명량'이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명량'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2시 기준 '명량'의 누적 관객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었던 '괴물'과 '도둑들', '관상'의 기록을 5일이나 앞당긴 역대 최단 기록이다.

지금까지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 68만명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평일 최다 관객수(98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최단 600만(7일) 등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이에 따라 '명량'이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진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영화 '변호인'이 개봉 3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최단 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명량'의 7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량' 700만 돌파, 개봉 8일 만에", "'명량' 700만 돌파, 무서운 속도다", "'명량' 700만 돌파, 매일이 신기록", "'명량' 700만 돌파, 천만 관객도 무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